본문 바로가기
만국여행일기/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

#3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 / 여행 출발!

by EverydayFriday 2024. 8. 5.
반응형

 

 

목차

     

     

     

     

    공항으로!

    5월의 어느 화요일 아침.

     

    퇴근 후 자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바로 떠날 수 있게 차를 가지고 출근했다.

     

    졸지에 지하철로 출근하던 평소보다 한시간은 일찍 차를 끌고 출근에 나섰다.

     

    카카오T로 미리 예약한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비만 2만원...) 

     

    화요일 오후.

     

    퇴근시간이 되자마자 빠르게 칼퇴를 한 뒤, 여자친구를 태워 바로 공항으로 출발했다.

     

    대략 60km

     

    오후 10시 10분 비행기이니 사실 시간은 넉넉하다.

    휴가철도 아니라서 공항에 사람도 많지는 않을 듯 하다.

     

    다만, 회사 업무를 마친 피곤한 몸뚱이를 얼른 쉬게 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일찍 도착해 라운지에 들어가야 한다.

     

    연대앞을 지날때는 차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주차는?

     

    빠르게 공항에 들어가기 위해서 사전에 미리 발렛파킹과 주차를 알아봤다.

    인천공항 주차는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공항 무료 발렛파킹을 이용하기로 했다.

    설명은 아래 사이트에서 볼 수 있으며, 링크를 따라가면 사전에 예약을 할 수 있다.

     

    https://www.airport.kr/ap_lp/ko/tpt/parinf/valserguit1/valserguit1.do

    발렛파킹을 위해서는 지하1층 주차대행 라인을 따라가자

     

    주차장에 도착한 후, 필요한 짐만 꺼내고 차키만 차에 두고 내리면 요원분들이 주차해준다.

     

    주차요금은 장기주차장 요금이 적용된다.

    (시간당 1,000원 / 일 최대 9,000원)

     

    발렛파킹 비용은 2만원이나, 신용카드 혜택으로 무료

    (발렛요금은 차량을 찾을 때 키오스크를 통해 지불하는데, 카드혜택으로 청구되지 않는다.)

    (주차비는 차량을 수령하여 주차장을 나갈때 정산한다. 하이패스 차로도 있으니 편리)

     

    빠르게 공항에 들어가 제주항공 카운터로 이동했다.

    제주항공 카운터는 L 이다.

     

    셀프체크인이 훨씬 빠르고 편하지만, 우리는 비상구좌석을 예매했기에 카운터에 가서 직접 예매해야 했다.

     

    다행히 사람이 몰리지 않아서 오래 걸리지 않았다.

     

    체크인과 출국수속까지 마치고 미리 예약해둔 면세품도 찾고...

     

    시간은 대충 8시 쯤 되었다.

     

    정신없이 할 일을 마친 후 계획해둔 라운지로 이동해 식사를 하려는데!!!

     

    라운지는?

     

    라운지에 사람이 너무 많다... 

     

    라운지도 신용카드 혜택으로 무료로 입장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여기서 부터 뭔가 잘못됨을 느꼈다.

     

    원래 계획은 마티나라운지에 들어가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휴식을 하는 계획이었으나... 줄이 너무 길었다.

     

    이런 공간에서
    이런거 먹으면서 쉬고 싶었다

     

    다른 식당을 찾아가기엔 괜히 돈이 아깝다 싶어 기다림을 택했다.

    결국 한 30분 정도 지나니 입장할 수 있었다.

     

    뷔페식이었으나 음식이 많지는 않았고 피곤해서 그런지 입맛이 사라져 많이 먹지는 않았다.

     

    오래 앉아서 좀 쉬고 싶었는데... 바깥에 줄서있는거 보고 얼른 비켜줘야겠다 싶어 바로 일어났다.

    더 앉아있어도 누가 뭐라하지는 않겠지만 라운지 이용시간이 10시까지이다.

    식사를 마쳤을 때가 9시가 조금 안되었으니 누군가는 기다리다 식사를 포기할 수도 있겠다 싶었기에 바로 일어났고, 곧장 게이트로 이동했다.

     

    그리고 앉아서 쉬다가 탑승했고... 잠시나마 한국을 떠났다.

    (피곤하고 정신없어서 사진은 하나도 못남겼다...)

     

    비상구 좌석은 정말 넓었고 다리도 쭉 뻗을 수 있었다.

     

    승무원 분이 오셔서 비상구좌석에서 해야할 의무사항을 안내받고 곧 깊게 잠들었다.

     

    요약

    1. 차량으로 공항에 갈땐 발렛파킹을 이용하자. (너무 편하다)

    2. 라운지는 대기시간이 생길 수 있다.

    3.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비상구좌석도 고민해보자. (추가요금이 있지만 비행이 편해진다)

    반응형